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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거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리스트 시즌7-17화 (스포 있음)

by 목하하하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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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시즌 7-16화의 한 줄 내용

 

카타리나는 뎀베의 이맘을 납치하고, 레드는 건강의 이상 징후를 느끼며 쓰러진다. 


블랙리스트 시즌7-17 (형제) 줄거리 시작

 

 

1995년 디트로이트

범인을 쫒고 있는 두 명의 경찰들 (경찰 1, 경찰 2) 

어두운 건물 안에서 범인을 찾던 도중, 경찰 1이 코너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그 자리에 범인이 나타나 앞서가던 경찰 2를 뒤에서 총으로 쏜다.

조용히 다시 나타난 경찰 1은 자신이 처리했다고 외치는 범인을 처리한 후 무전으로 구급차를 요청한다.

그리고 죽어가는 경찰 2에게 다가가, 왜 돈을 받지 않아서 이 일을 만드냐며, 남겨진 가족들은 자신이 돌봐주겠다 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현재

형과 함께 고향인 디트로이트로 가는 레슬러. 

오늘 밤 일이 잘못되면 감옥행이라는 레슬러의 말에 그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엄마에게만 말했다고 하는 형.

하지만 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주최한 가족모임이 한창이다. 

엄마를 통해 형의 사업이 성공적이란 말을 듣지만 레슬러는 어딘가 의심스러워진다. 

 

다시 과거 1995년 

경찰을 꿈꾸는 모범생 형과 골칫덩이인 레슬러.

그들의 집에 누군가 찾아오고 경찰인 아버지의 부고를 알리러 온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파트너 경찰로. 앞서 나온 경찰 1(토미 마킨)이었다. 

 

현재로 돌아와. 몇 년 만에 자신의 방에 올라가 보는 레슬러

그를 따라온 형에게 자신의 의심에 대해 물어보고, 형은 이제 자신은 망나니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그들은 곧 파헤쳐질 땅에 묻어둔 무언가를 아무도 모르게 가지고 나올 수 있는 날은 오늘뿐이기에 마트에서 준비물을 구매한다. 

 

과거 1995년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 전 집에 모인 사람들 속에서 레슬러는 몰래 술을 마신다.

형은 그에 대해 질책하지만 그들에게 다가오는 토미 마킨을 보고 레슬러는 자리를 옮긴다.

토미는 형을 위로하며 아버지의 유품을 전해주고, 잠시 전화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이때 레슬러는 차에 숨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우연히 토미의 통화내용을 듣게 된다. 

그의 대화 내용이 너무나 의심스러운 레슬러.  

이 대화 내용에 대해 형에게 말하며 토미를 추궁하자고 하지만 형은 증거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며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한편, 레슬러와 형은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집으로 향하고, 누군가 그들을 지켜보며 전화로 계속 감시하겠다고 보고한다. 

밤이 되어, 몰래 숨어 들어가는 레슬러와 그의 형 

하지만 형이 조사한 것과 다르게 경비원이 순찰을 다니고, 그를 피하다 형은 손을 다치고 만다.

가까스로 자신들이 무언가를 묻은 땅에 도착한 두 사람은 땅을 파내기 시작한다.  

 

다시 과거.

모두 잊어버리라는 형의 말을 무시하고 토미의 집에 불법 침입한 레슬러

하지만 바로 토미에게 들키고, 대화를 나누던 도중 레슬러는 토미를 총으로 쏘고 만다. 

놀란 레슬러는 형을 부르고, 토미의 집에 와 상황을 파악한 형은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레슬러를 집으로 보낸다. 

 

땅을 파낸 자리에 숨겨져 있던 토미의 유해

형은 유해를 보며 그날 일을 후회하냐고 묻지만 레슬러는 아버지를 죽인 자를 죽였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같은 질문을 되묻는 레슬러에게 아무 답도 하지 않는 그의 형.

그저 유해를 옮기기 위한 작업만 진행한다. 

 

서둘러 유해를 가지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두 사람. 

그리고 여전히 그들을 감시하던 이들은 레슬러와 그의 형이 무언가를 트렁크에 싣고 가는 것을 지켜본다.

 

오늘 일에 대한 증거물을 버리기 위해 잠시 차를 세우고 나온 레슬러와 그의 형.

레슬러는 사건이 일어났던 밤에 자신을 도와줬던 형에게 늦었지만 고마움을 표시하고 사과한다.

이때, 세워뒀던 이들의 차를 누군가 가지고 도망치고, 형은 레슬러에게 하지 못한 말이 있음을 뒤늦게 밝힌다. 

 

사실 형의 사업은 레슬러의 의심대로 좋은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나빠지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마피아의 돈을 빌렸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차를 담보로 가져간 것 같다 말한다. 

이때, 누군가에게 레슬러를 찾는 전화가 오고 지역 마피아인 야코브 미트코가 만나고 싶다고 한다. 

 

다음날

야코브에게 찾아간 레슬러와 형

형은 야코프에게 빌린 돈을 곧 갚겠다 하지만, 이미 트렁크 속 유해를 본 야코프는 이제 돈은 중요하지 않다며 

되돌려 받고 싶다면 FBI의 12번 부 서방에 있는 432번 파일을 오후 5시까지 가지고 오라고 말한다. 

 

밖으로 나오고 단 둘이 있게 되자 형에게 화를 내는 레슬러 

마피아가 말한 12번 부서는 위장 요원들이 정보를 보고하는 부서라며 그 정보에 누구 이름이 적혔는지 몰라도 

자신이 정보를 넘길 테니 죽게 될 거라 말한다. 

이를 들은 형은 화를 내며 시킨 일을 하지 말라며 자신이 책임지겠다 말한다. 

그 일은 자신이 저질렀기에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레슬러에게 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형

그리고 혼자만 가지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털어놓는다. 

 

레슬러가 토미를 쏜 그날. 

레슬러를 집으로 보낸 형은 시체를 처리하던 도중 토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되지만 결국 그를 죽이는 선택을 했었다. 

놀라며 이유를 묻는 레슬러에게 모두를 위해서였다고 답하는 형

그는 경찰에게 가서 자수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함께 자수하겠다고 말하는 레슬러. 

 

FBI 디트로이트 지부로 리즈를 불러 25년 전 사건에 대해 자백하는 레슬러

본인은 이 사건에서 제외되어야 하기에 리즈에게 지역 마피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달라 부탁한다.

마피아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 트렁크 속 유해에 대해서도 FBI가 알게 되기에 리즈가 망설이자, 

레슬러는 이제 모두 끝내고 싶다며 사건 진행을 재차 부탁한다.

이에 지역 담당자와 함께 사건을 진행하기 시작하는 리즈

 

다음날 

레슬러와 그의 형은 마피아가 요구한 자료를 가지고 온 척 먼저 들어가고 그 후에 FBI가 진압하기로 계획한다. 

그리고, 계획대로 마피아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나, 유해가 있는 차 또한 증거물에 포함된다. 

 

FBI 사무실에서 나란히 앉아 기다리는 레슬러와 형

형은 몹시 긴장하며 다리를 떨고, 그 모습을 보며 레슬러는 다시 과거의 기억에 잠긴다. 

 

한편, FBI에 검거된 지역 마피아는 형량에 대한 거래를 위해 트렁크 안의 유해에 대한 정보를 넘긴다.

이에, 트렁크를 열어 진위여부를 확인하려는 FBI

하지만 트렁크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체포되지 않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 레슬러와 형.

형은 의문을 가지며 혼란스러워하지만 레슬러는 이제 우리 인생을 살자고 말한다. 

그리고 레슬러는 떠나기 전, 방에서 과거 형이 경찰을 포기하며 건넨 아버지의 유품을 찾아 다시 형에게 되돌려준다. 

유품을 받고 놀라는 형에게 이제 형이 간직할 차례라고 말한다. 

 

워싱턴에 돌아와 곧장 리즈를 찾아간 레슬러. 

자신을 도와준 리즈의 행동에 의문을 품으며 이유를 물어보고, 리즈는 자신의 삶 속에 유일하게 의지되는 사람이라 말하며 그가 없다면

흔들리며 살게 될 거라 고백한다. 

이 말을 들은 레슬러는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리즈를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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