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정자역 갈 일이 있어서 가게 된 정자역 고쿠텐
매일 11:30~20:30 / Break Time (매일 14:30~17:30)
전화번호 : 070-8677-2297
정자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정자역 고쿠텐
코이 라멘 본점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새로 생겼을 때는 한 시간씩 기다리곤 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하면 나오는 단무지와 고추장아찌.
장국도 준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생각해보니 받지 못했다 이제 안주나??
내부사진은 손님들이 가득 있어서 찍지는 못했는데,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 좌석 10석 정도와
테이블 2인으로 해서 8자리 정도 된다.
고쿠텐 메뉴판
나와 친구는 SET1 (고쿠 텐동 + 장어 텐동 + 음료 2개 (콜라/사이다)) 와 유자 토마토를 주문했다.
먼저 유자 토마토가 나왔다.
이미 잘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찔러서 집으면 잘 떨어진다.
맛은... 유자청에 절인 토마토 맛?
시지 않고 적당히 달콤해서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꼭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닌 듯
유자 토마토를 먹다 보니 나온 장어텐동
그리고 고쿠텐동
장어의 존재 유무 빼고는 같은 튀김 구성
먼저, 함께 온 뚜껑에 튀김을 옮겨놓고, 온천 계란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타레소스나, 시치미를 밥에 같이 뿌려서 먹어도 되는데, 우리는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게 없어서 따로 요청했다.
사진에 다 담기지 못한 장어튀김
기본적으로 튀김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고추냉이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따로 요청해서 올려도 먹어봤다.
튀김은 다 괜찮은데 오징어튀김이 조금 질긴 편
생긴 건 고구마튀김인 줄 알았는데 가지 튀김...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시킬 때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튀김의 특성상 느끼해서 마지막엔 매번 남기고 오는 거 같다
그럼 더 적게 들은걸 시키면 될 테지만, 가면 매번 장어 텐동을 먹게 되는... 나란 직장인... 먹고 힘내고 싶다...
이날 보니 혼자서 오는 손님들도 많던데, 나중에 또 먹고 싶으면 혼밥으로도 도전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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