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정자역에 일 있어서 나갔다가 친구와 점심 먹게 돼서 간 곳
정자역에는 코이라멘 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이번에는 본점으로 갔다.
매일 : 11:00 - 22:00 (Last order 21:00)
전화번호 : 070-4238-0869
정자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코이라멘 본점
정자역 고쿠텐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전에 고쿠텐이 한창 줄 서서 먹을 때는, 사람들이 고쿠텐 줄이 너무 길면 코이라멘으로 가곤 했다.
자리에 착석 후 벽면에 있는 코이라멘 메뉴
나는 매번 오리지널을 먹는데, 매운맛도 많이 맵지 않고 괜찮다고 들었다.
그런데 차슈덮밥은 주변에서 먹어본 사람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다.
사이드 메뉴도 갈 때마다 시킬까 고민하는데 결국 안 시키고 마는 듯..... 먹어보고 싶다
코이라멘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4가지 방법
나는 매번 시작부터 마늘을 갈아서 먹곤 한다.
오리지널 라멘 등장!
가끔 배가 더 고픈날에는 차슈나 간장 계란을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데, 이날은 추가 없이 주문
코이라멘 방법에서는 반쯤 먹고 마늘을 넣으라고 했지만, 나는 항상 시작과 함께 한다.
저 정도 넣으면 딱인 듯
이렇게 생긴 마늘짜개에 생마늘을 넣고 원하는 양만큼 짜서 넣으면 된다.
코이라멘 TIP
코이라멘은 테이블에 김치가 없으므로 김치가 먹고 싶은 사람은 직원분에게 말하면 가져다주신다.
나는 코이라멘 김치가 맛있어서 매번 먹는 거 같다.
그리고 육수도 양념이 된 육수 / 양념이 안된 육수 2가지 중에 말하면 가져다주시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육수가 진하긴 한데
많이 짜서 양념 안된 육수를 추가로 넣었더니 딱 좋았다.
마지막으로 코이라멘의 장점! 공깃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한 공기, 반공기, 반의반 공기 가능하니
가능한 만큼 주문하면 된다.
가게가 협소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가 와서 못 참고 갔는데 여전히 맛있었다.
그런데 또 코로나가 난리라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