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쓰는 일상 블로그
그렇지만 별건 없다
2.
6월에는 토요일에 재테크 강의를 들었다.
집 컴퓨터로 원격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서울로 가지 않아도 돼서 참 편했다
집 밖으로 안 나가도 되는 게 최고의 장점!
단점은 듣다가 졸리면 편하게 잠들 수 있다는 점!
두 번째 강의 듣다가 내용 못 따라가서 결국 잠들고 말았다
내 수강료 반이 날아가버림...
그리고 실강 들을 때도 강사분께 질문을 하진 않았지만, 남들 질문은 들어 볼 수 있었는데
채팅이다 보니, 강사분께 일대일로 문의를 하는 거 같아서 이것도 좀 아쉽더라
강의 들을 때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봐야지 하는데, 어째 7월이 되었는데 하나도 실천안 하고 있다
반성합시다!
저번에 보니 블로그 관련 강의도 있던데, 선착순 안에 못 들어서 신청 못했다
강의 한번 더하면 이번엔 선착순 안에 들어서 수강해봐야지
3.
위에서 이어진 주제인데 강사분이 암보험 관련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내 보험은 어떻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오늘 확인해봤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보다 허혈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진단비가 포함하는 질병이 더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흠 나는 급성심근경색과 뇌종증으로 가입했군
그래서 오늘 일하다 말고(...) 보험사에 전화해서 관련 사항 물어보려는데, 진짜 내문제 상담해줄 상담원을 찾기까지
전화가 3번은 돌아간 듯
여하간 통화는 했는데, 결론은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변경 불가능하고 새로 가입해야 된다고 한다
MG디렉트 2030 3대 진단비 보험으로 추가 가입을 해볼까 그냥 둘까 좀 고민 중이다
4.
드디어 길고 긴 운전연수가 끝났다
생각 같아선 더 받고 싶은데 결국 혼자 해봐야 한대서 선생님을 놓아드리려 한다....
어차피 회사 건물에 주차공간 없어서 내 돈으로 주차비 내면서 차 끌고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돈 내고 연수받았는데 안 하면 돈 버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유튜브 초보운전 관련 영상 마구 보는데 볼 때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운전대만 잡으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나 과연 차 끌고 출퇴근할 수 있을까
5.
분명히 창문 방충망 있는데 저 큰 게 어디서 내방으로 들어온 거지?! 하는 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이젠 알겠다
우연히 인터넷 하다가 어떤 분이 창문 물구멍을 막으면 벌레가 덜 들어온다고 해서 보니 물구멍... 너였구나... 싶더라
창문 물구멍 방충망이 대체 언제부터 있었던 거죠
나는 벌레가 너무 싫어서 쪄 죽을 거 같아도 창문 닫고 사는 사람인데, 왜 나는 몰랐지
방금도 내 기준 큰 벌레가 방에 또 들어와서 급하게 주문했다
사장님 제발 빠른 배송 부탁드립니다
6.
구글 애드센스 또 떨어졌다
사실 뭔가를 더 하고 신청한 건 아니어서 떨어질 거 같긴 했는데, 결과 통보 너무 늦게 준다.
떨어질 때마다 심사기간 점점 더 길어진단 소리 있던데, 이젠 좀 더 글 좀 모아놓고 신청해야 될 거 같다
7.
요즘 더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런데 돈을 좀 써야 억지로라도 나갈 텐데 코로나는 사라질 생각을 안 하고...
결국 내 의지만 믿고 운동해야 하는데 전혀 믿을 수가 없다
어째 쓰다 보니 다 해야 하는 걸 하지 않고 있구나...
다음번에는 무언가를 했다고 좀 써보게 해야겠다